
불길 번지는 차량서 운전자 구한 최철호 씨 ‘LG 의인상’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한 50대 시민이 ‘LG 의인상’을 받는다. 4일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낸 최철호(51)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이날 저녁 10시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입구 도로를 운전하던 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전복된 차량을 목격했다. 갓길에 차를 세운 최 씨는 즉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다. 최 씨는 “사고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