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물적분할’ LG화학, 외국인은 이틀째 담았다
개인은 팔고 외국인은 담았다. LG화학이 17일 배터리(2차전지) 사업부문의 물적분할 계획을 밝히자 개인은 하루새 1400억원을 던진 반면 외국인은 물적분할 발표 이후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최근 5거래일동안 2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인 매수세에 개인이 따라붙으며 LG화학 주가는 하루만에 반등 중이다. 증권가에선 물적분할 이후에도 LG화학 기업 가치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모회사인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