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兆 매출 눈앞 ‘실리콘웍스’···구본준 품으로
LG그룹이 구본준 고문이 알짜 계열사로 불리는 실리콘웍스을 품게 됐다. LG그룹 유일한 반도체 계열사인 실리콘웍스는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곳이다. LG그룹 지주사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