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제제·백신 떠나보낸 SK케미칼···新 먹거리 찾기 분주
SK케미칼이 제약 부문에서 새 사업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혈액제제와 백신사업을 담당하던 자회사들이 잇따라 분사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엔진 찾기에 나선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 달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 의약품 사업을 바이오 전반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 매출 1조를 달성하고, 전체 매출을 2025년까지 4조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