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취임 첫 연간 성적표 받아든 금융지주 회장들···KB '활짝' 신한·하나 '소소' 우리 '침울'
올해부터 금융지주사를 이끌게 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곧 연간 성적표를 받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올해 유일한 2년차다. 주요 금융그룹은 대부분 전년 대비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우리금융의 경우 우리은행의 부진으로 나홀로 웃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가장 분위기가 좋은 곳은 올해 사상 첫 연간 순이익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