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M&A 경쟁 재점화, 현대HCN·딜라이브·CMB 향배 ‘주목’
지난해 인수합병을 통해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3개 IPTV사로 재편된 유료방송시장에서 현대HCN이 공개 매물로 등장했다. 딜라이브는 확정 매물, CMB는 잠정 매물로 거론된다. 사업자 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매물인만큼 IPTV 3개사의 인수합병 경쟁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현대HCN의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존속법인은 현대퓨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