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비장의 무기' 3나노 드디어 출하···TSMC 반격 나선다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갔던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제품을 오는 25일 출하식을 통해 공개하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대응에 본격 나선다. 1나노는 10억분의 1m 사이즈로 보통 머리카락 10만분의 1 굵기에 불과하다. 반도체를 만들 때 회로 선폭이 얇아 보다 작은 면적에 더 많은 회로를 그릴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 7나노와 5나노 공정 제품 양산에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에 뒤쳐졌던 삼성전자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