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그룹 품에 안기자마자 ‘할리스’ 실적 하락세 전환···KFC도 자본잠식
KG그룹이 운영하는 KFC와 할리스가 지난해 나란히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식음료 사업 확장 계획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KFC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히는 한편 할리스는 브랜드를 재정비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FC를 운영하는 케이에프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