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시중은행 공채 문 닫았다···IT 인력 수시채용 가닥
국내 대형 은행의 공채가 사실상 문을 닫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은행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화다. 향후 은행 창구에서 고객을 맞이하던 일반적인 은행원의 모습은 더욱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의 공채 수가 급속도로 줄어든 가운데 내년에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채용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올 하반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