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한 컷]박대준 쿠팡 대표 "휴면·탈퇴 회원 정보도 일부 유출 내다봐"
고객 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쿠팡 경영 전반까지 번지며 '탈팡'(플랫폼 탈퇴) 움직임과 최대 1조 원대 과징금·집단소송·신뢰도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등 대규모 재무·평판 리스크 우려가 커진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약 3370만 개 고객 계정의 이름·이메일·주소·전화번호 등이 무단 노출됐다고 밝혔다. 6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해외 서버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접근과 내부자 개입 가능성까지 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