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미약품·종근당, R&D 공격적 투자···성장 차별화
국내 제약업계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투자에서 상반된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수 기업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을 줄이며 효율화를 택하는 반면,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은 신약 개발을 위한 공격적 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최근 임상시험 성과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2~3년 내 전략의 성패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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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미약품·종근당, R&D 공격적 투자···성장 차별화
국내 제약업계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투자에서 상반된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수 기업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중을 줄이며 효율화를 택하는 반면,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은 신약 개발을 위한 공격적 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최근 임상시험 성과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2~3년 내 전략의 성패가 결정될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제네릭 약가 13년 만에 조정···제약사 수익성·고용 타격 우려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약가를 현행대비 40%대로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약가 인하로 제약업계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영업 조직 중심의 인력 감축 및 품목 축소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지역 고용과 관련 산업에도 연쇄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일반
李 대통령, 쿠팡 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제 현실화'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관계 부처에 과징금 강화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현실화 등 실질적 대책을 지시했다. 유출 피해가 3400만 건에 달하며 사고 발생 후 5개월간 확인되지 않은 점을 엄중히 지적했고,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전기·전자
"변압기·차단기·케이블 관리 한 번에"···효성重·대한전선,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실시간 케이블 진단과 AI 전력설비 관리 노하우를 통합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양사는 전력 시스템 전체를 단일 화면에서 진단·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와 전력산업 시장 성장에 대응한다.
일반
[속보] 李대통령, 쿠팡 사고에 "과징금 강화·징벌적 손배제 현실화"
강준혁 기자 junhuk210@
중공업·방산
현대로템, GTX-A 차량 국내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현대로템이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유럽 EPD 글로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GTX-A 차량에 대해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평가받았으며,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글로벌 철도시장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4명 확정···임종룡 연임 도전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임종룡 현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인사는 경영성과, 리더십, 평판 등 다각도로 평가받았으며, 선정된 후보들은 심층 면접과 경영계획 발표 등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에 공식 취임할 계획이다.
일반
K-전력기기 올해 수출 71.3억달러···4년 연속 기록 경신
올해 1∼11월 한국 전력기기 수출액이 71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AI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수출 확대를 이끌었으며,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중공업·방산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취임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1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통합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연간 위성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이 제주 서귀포에 국내 최대 민간주도 위성제조 시설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연간 최대 100기의 SAR 위성을 생산하며, 개발부터 시험, 발사, 관제까지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한 곳에서 수행한다. 제주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