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했는데 발열”···고3 등교 첫날, 전국서 학생 127명 이송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20일 전국에서 고교생 127명이 발열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이송됐다. 20일 소방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총 127명이다. 이중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인원은 107명으로 나머지 20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를 받지 않았다. 127명 중 증상이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