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자 무산·실적 우려 해소··· 이통3사 반등 시동
2일 SK텔레콤의 실적 발표를 마지막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실적 시즌이 마무리됐다. KT가 전년 대비 400%가 넘는 실적 호조를 시현한 반면 SK텥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800억~900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주가는 지난 달 중순 나란히 바닥을 찍은 뒤 반등에 나서는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테레콤은 지난 달 21일 장중 한 때 19만1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