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1603억···전년 比 2680%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360억원, 영업이익 1603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680% 증가했다. 유가 상승으로 연료유류비 부담이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로 큰 폭의 흑자를 이루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손익 영향과 법인세 추정 비용 등으로 인해 208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흑자는 화물 사업이 이끌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7545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