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3분기 대형건설사 실적보니···현대건설만 웃었다
대형건설사 대부분이 지난 3분기에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고금리 기조로 금융 부담까지 더해지며 원가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상장 건설사 6곳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올 3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현대건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 건설사들은 1년 전에 비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이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