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이번주 공식 매각 절차 돌입···KG그룹·쌍방울 경쟁
에디슨모터스와의 M&A가 무산된 쌍용차가 오는 10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를 받아야 하는 일정을 고려해 서둘러 재매각 방식을 결정했다. 인수 후보자는 KG그룹과 쌍방울그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