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달 美서 7만8409대 판매···역대 최고 실적
현대차, 기아차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작년 동월 대비 117.3% 증가한 7만84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플리트 판매는 48% 감소했지만, 일반 소매 판매가 153% 늘어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모델별로는 투산(1만5744대), 아반떼(1만2453대), 싼타페(1만1538대) 순으로 판매됐다. 팰리세이드(9184대), 코나(1만416대), GV80(1636대) 등은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스포츠유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