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도 주주친화 행보···조현준 회장 ‘투명경영’ 순항 중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히는 효성이 올해도 주당 5000원의 현금 배당에 나선다. 조현준 회장의 ‘투명경영’ 철학에 따라 주주 권익 향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오는 20일 제65기 정기 주총을 열고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1017억원 규모로 시가 배당률은 6.0%다.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인 2.15%의 3배에 달한다. 효성은 2013년부터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8년에는 배당수익률 8.4%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