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케이뱅크, 3분기 순익 119% 증가···개인사업자대출이 성장 견인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대출을 통한 여신 확대를 중심으로 3분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잔액이 89% 증가해 여신 잔액은 20조58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자이익이 1301억원으로 증가했다. 연체율과 대손비용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플랫폼 제휴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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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순익 119% 증가···개인사업자대출이 성장 견인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대출을 통한 여신 확대를 중심으로 3분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잔액이 89% 증가해 여신 잔액은 20조58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자이익이 1301억원으로 증가했다. 연체율과 대손비용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플랫폼 제휴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현대차 '수익성 방어'·기아 '외형 성장'···엇갈린 3분기 성적표(종합)
올해 3분기 현대차는 생산 차질과 수요 둔화에도 환율 덕에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이 주효했다. 그러나 양사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라는 부담 속에서 4분기 수익성 회복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항공·해운
현대글로비스, 실적 기록 경신...중국 PCTC 수요 급증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증가와 비계열 물량 확보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665억원으로 8.1% 증가했고, 매출은 9조53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PCTC 운송 수요가 늘면서 해운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선제적 선대 확충 전략이 유효했다. 물류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으나, 유통 부문 수익성은 둔화되었다.
자동차
기아, 전동화 차량 판매 호조로 3분기 영업익 24.3% 급등
기아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조8183억원을 기록했다. 전동화 차량 판매 호조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84만7355대로 7.9% 증가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분쟁이 손익 부담을 주었다. 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75.4% 성장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4%로 상승했다.
중공업·방산
조선 3사 노사협상 모두 타결···수주 선박 납기 관리에 집중
국내 조선 3사인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노사 교섭을 마무리했다. 늦어진 교섭은 한화오션의 근소한 차이의 합의와 HD현대중공업의 147일 만의 합의로 이어졌다. 수년치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계는 생산 안정성을 확보해 수주 물량을 제때 인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불확실성은 줄었으나 현장 운영과 인력 이탈 방지가 중요해졌다.
건설사
GS건설, 3분기 영업익 955억···전년 대비 35.7% 감소
GS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744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을 기록하며 주택사업 매출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의 큰 감소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과거 주택 공급 축소로 인한 결과다. 그러나 플랜트사업부의 매출은 대형 프로젝트 진행으로 34.6% 증가했다. 주택 수주잔고는 38조8226억원으로 늘었으며, 특히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수주의 71%를 차지한다. GS건설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ICT일반
LG CNS, 3분기 영업익 1382억원···전년比 15%↑
LG CNS는 올해 3분기 AI 및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1382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조6643억원으로 9.3% 늘었다. AI·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삼송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영향으로 9615억원에 달했다. 금융권에서는 NH농협은행 등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어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 업황 둔화로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중공업·방산
두산밥캣, 북미·소형장비 호조에 3분기 영업익 1674억원···전년比 25.3%↑
두산밥캣이 소형장비 판매 증가와 지역별 고른 성장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4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74억원으로 25.3% 늘었다. 특히 북미 시장의 소형장비 판매와 산업차량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라틴아메리카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두산밥캣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정하고 연간 최소 배당금도 설정했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삼성SDI, 3분기 깜짝 실적에 목표가 줄상향···내년 ESS 성장 기대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6856억원으로 5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7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사들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탄탄한 실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ESS 공급 확대와 신규 생산시설 가동이 내년 수익성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
"한파 여전한데"···LG헬로·KT스카이라이프 실적 '희비'
LG헬로비전과 KT스카이라이프의 2023년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LG헬로비전은 비용 효율화와 렌탈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KT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와 OTT 확산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양사는 각각 신사업 육성과 비용 절감으로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