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2025 카드업계 결산]수익성 악화 직격탄···위기 지속되는 카드사들
카드업계에서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신한카드를 제치고 순이익 1위에 오르며 업계 독주 체제가 흔들렸다. PLCC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성 악화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금리 인상 등 어려움도 지속된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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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드업계 결산]수익성 악화 직격탄···위기 지속되는 카드사들
카드업계에서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신한카드를 제치고 순이익 1위에 오르며 업계 독주 체제가 흔들렸다. PLCC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성 악화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금리 인상 등 어려움도 지속된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일반
저유동성 24개 종목,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가격 발견 기능 강화
한국거래소는 2024년 저유동성으로 분류된 24개 상장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대상 종목은 30분 단위로 주문이 체결돼 가격 급변을 완화하고, 투자자 보호와 가격 발견 기능을 높인다. 시장 상황에 따라 대상 여부를 월별로 점검하며, 유동성 공급자 지정 종목은 제외된다.
증권일반
ETF·ETN 시장 '질적 성장'···자금 유입·거래대금 모두 사상 최대
국내 ETF와 ETN 시장이 올해 증시 호조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ETF 순자산총액은 297조원에 달하며 연초 대비 71.2% 증가했고, 자금유입과 일평균 거래대금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마형·고배당 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상장 종목 수와 개인·기관 순매수 규모 모두 크게 늘었다. ETN 시장 역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표가치와 거래대금이 확대됐다.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2026년 ETF 투자 키워드 'H.O.R.S.E' 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ETF 투자 전략으로 AI와 휴머노이드, 장기 분할 투자, 한국 증시 재평가, 슈퍼 사이클, 월배당을 축으로 한 'H.O.R.S.E' 키워드를 제시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반영한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증권일반
한국거래소, 1월 2일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한국거래소는 2026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개장식으로 인해 이날 증권시장의 정규 거래 시작 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시장 종료 시각은 변동 없다.
게임
넥슨·크래프톤 '웃고' 카겜 '울고'···실적 희비 갈린 K-게임사
2025년 국내 주요 게임사 실적 전망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신작 흥행과 대표 IP의 꾸준한 인기 덕에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감소와 신작 부재로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흥행 효과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전기·전자
LG AI연구원, 'K-엑사원' 공개···오픈 웨이트 모델 글로벌 5위권 노린다
LG AI연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K-엑사원의 성능을 공개했다. 2360억 파라미터의 프런티어급 대형 모델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강화했으며, 알리바바 큐웬3 235B와 오픈AI GPT-OSS 120B보다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달성했다. 혁신 기술 적용으로 추론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연산 요구량을 70% 낮췄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도 활용 가능한 구조로, 글로벌 AI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통신
KT, 全 고객 위약금 면제···반년간 매달 100GB 데이터 지원
KT는 최근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지 고객에 대한 환급, 유심 무료 교체, 데이터·로밍·콘텐츠 등 6개월간 혜택을 제공하며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전사적 정보보안 혁신도 추진한다.
전기·전자
350만원 넘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또 완판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멀티폴딩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359만원대의 고가임에도 출시 직후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완판됐다. 대화면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 전략이 시장의 수요와 맞물리며 한정 수량 판매 전략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가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식음료
식품업계 '글로벌 방패'로 매출 방어
국내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에도 식품기업들이 4조 클럽을 형성하며 강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 등 5개 주요 기업이 4조원 매출을 기록하며 수출과 해외 실적이 이를 견인했다. 3조·2조원대 중견 기업들의 경쟁도 심화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