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KT 대표 '외풍 논란' 더는 안된다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인사와 정치 외압 논란이 거세다.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 등 정치권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내부 반발이 크다. 반복되는 외압과 최근 무단결제 사고까지 겹치며, KT의 경영 안정성과 신뢰도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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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자수첩]KT 대표 '외풍 논란' 더는 안된다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인사와 정치 외압 논란이 거세다.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 등 정치권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내부 반발이 크다. 반복되는 외압과 최근 무단결제 사고까지 겹치며, KT의 경영 안정성과 신뢰도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인사/부음
[인사]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 ▲양정근 ▲왕매록 ▲전우석 ◇두산에너빌리티 ▲김군수 ▲김기범 ▲김성권 ▲김태원 ▲김택전 ▲김호정 ▲박진호 ▲서영빈 ▲원일준 ▲이병진 ▲차정훈 ◇두산밥캣 ▲장원 ◇두산테스나 ▲조훈 ◇두산큐벡스 ▲정윤환
인터넷·플랫폼
'탈팡 러시'에 미소짓는 네이버···열흘새 고객 44% 급증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 이탈 조짐이 나타나면서 네이버가 운영하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앱 출시 초기부터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과 멤버십 혜택을 앞세워 성장해 온 네이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지 주목된다. 1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일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153만6494명으로 집계됐다
식음료
K-라면 글로벌 돌풍···농심·삼양·오뚜기 우상향 질주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 정체 속에서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등 K-라면 3사는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지에서 K-푸드 인기가 확산되며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단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커리어 리빌딩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조치는 근속 5년 이상, 만 45~60세 미만 직원 대상으로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노사 합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경영난과 고용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대응책이다.
통신
샤오미 알뜰폰 '스피츠모바일' 돌연 서비스 중단
샤오미 단말기 결합 알뜰폰 사업자인 스피츠모바일이 출시 9개월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단말기 판매 부진, 중국 브랜드 신뢰 부족, 정부의 가계통신비 정책 등 복합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는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한다.
에너지·화학
포스코인터 자회사 한국퓨어셀 청산···잇단 적자 여파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이 최근 2년간 500억원대 적자 누적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이 연료전지 기업은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정했으며, 직원 7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고용 승계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건설사
GS건설·자이S&D '자이 연합' 시너지 폭발···올해 도시정비 수주 7조원 돌파 전망
GS건설과 자이S&D가 2024년 도시정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시너지로 연간 누적 수주액 7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GS건설은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선별적 수주전략으로 6조원대 수주를 눈앞에 뒀으며, 자이S&D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대형 및 중소형 시장을 분담하며, 사업 다각화·리스크 관리까지 강화해 업계 경쟁력을 대폭 높이고 있다.
인사/부음
[부음]김중원(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이중분 님 별세, 김중원(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12월 1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22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58-5940
건설사
현장 멈추니 사람부터 줄었다···대형 건설사 전방위 감원
건설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2024년 상반기 10대 건설사 중 9곳이 직원 수를 줄였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기업은 대규모 감원에 나섰고, 대부분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퇴사 지원금과 순환휴직 등 인력 구조조정 사내 제도도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