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
유심 해킹 후폭풍···SK텔레콤 '40%' 점유율 깨졌다
SK텔레콤이 4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신뢰 하락과 대규모 가입자 이탈로 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등으로 83만명 이상이 경쟁사로 이동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 점유율은 상승했다. 정부와 이용자들은 계정정보 관리 부실 및 사고 대응 미흡을 문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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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유심 해킹 후폭풍···SK텔레콤 '40%' 점유율 깨졌다
SK텔레콤이 4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신뢰 하락과 대규모 가입자 이탈로 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등으로 83만명 이상이 경쟁사로 이동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 점유율은 상승했다. 정부와 이용자들은 계정정보 관리 부실 및 사고 대응 미흡을 문제로 지적했다.
제약·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하반기 임상 2건으로 반등 예고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 지속형 SAF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약 파이프라인 두 건의 임상 결과를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신약은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된 바 있으며, 임상 성공 시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를 개량한 REMAP 플랫폼으로 다중항체 신약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 2분기 연속 '흑자'···에너지소재 수익성은 악화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2분기 에너지소재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09억원, 영입이익 7억70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1.7% 줄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54억원, 172억원이었
채널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중 메리츠증권 대출 515억 조기상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중 신내점 부동산 매각 자금 일부로 메리츠증권 대출금 515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번 조치는 회생채권 축소 및 인수합병 기대감 고조로 이어졌다. 신내점 재개발과 전 직원 고용 보장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음료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국내 상륙 2년···매각설, 왜?
한화그룹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운영 중인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진출 2년 만에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공격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제버거 시장 침체, 본사 로열티 부담, 한화 계열 식음료 사업 재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아워홈 인수 이후 그룹 신사업 방향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호남
김영록 지사, 호우 대응·피해 복구에 행정력 총동원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22개 시장·군수와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호우 대응부터 피해 복구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7일부터 전남지역에 평균 13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나주 금천이 432mm로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곡성 옥과 410mm, 담양 봉산 385mm, 함평 월야 348mm 등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주택과 상가 침수 197개소
은행
신한은행 쏠뱅크 앱 시스템 장애···이체·타행 송금까지 '먹통'
18일 오후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쏠(SOL)뱅크'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앱 내 이체 기능은 물론, 타행 앱을 통한 신한은행 송금 기능까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부터 일부 이용자들은 "이체가 되지 않는다", "타행에서 송금하려 해도 실패한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신한은행 내부 서버 문제로 파악되며, 정확한 원인과 복구 시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기자수첩
[기자수첩]"사진 찍지 마세요"···모델하우스 촬영 금지 개선돼야
"사진 찍으시면 안됩니다. 삭제해주세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종종 듣는 말이다. 수요자에게 모델하우스는 청약을 넣기 전, 지어질 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내부에 마련된 유닛은 수십 가지 옵션과 다양한 마감재가 적용돼 있어 눈으로만 모든 요소를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려 한다. 기억은 쉽게 흐려지지만, 사진은 선명하게 남기 때문이
종목
바닥 찍고 반등하는 LG화학···LG엔솔 지분 매각 가능성 솔솔
LG화학 주가가 이달 들어 28% 급등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저점 매수세와 기관·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한다. 최근 비주력 사업 매각과 EB 발행 등 현금 확보 움직임도 지속 중이다.
재계
"투자 시 신차 985대 납품"···HS효성, '정상 계약' 정황 속속
HS효성이 김건희 집사 관련 자동차 플랫폼 기업인 IMS모빌리티에 35억원을 투자하며, 손실 방지와 수익 확보를 위해 납품 실적과 배상 조건을 명확히 제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투자가 특혜가 아닌 정상적이고 신중한 투자 구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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