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5G투자·요금할인 등에 4Q 실적 ‘발목’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와 비교해 저조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초 첫 전파를 송출한 5G에 대한 투자비가 증가한데다 와이브로 종료,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5G 망 투자가 본격화된 올해 1분기에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31일, LG유플러스는 29일 지난해 4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