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총수들 ‘포스트 코로나’ 구상에 여름휴가 없다
상반기 코로나19가 재계를 관통하면서 4대그룹 총수의 올여름 휴가 계획도 날아갔다. 이들 총수는 임직원 휴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며 하반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영 구상에 골몰할 것으로 파악됐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모두 공식적인 여름휴가 없이 자택에 머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만 임직원들의 휴가 독려를 위해 이달 중 짧게 휴가를 가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