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강제 퇴진···아들 조원태 풀어야할 숙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을 상실하면서, 조원태 사장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됐다. 경영 전면에 나서는 조 사장은 대한항공 실적만회와 주주 지지 확보 등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대한항공 제57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현행 정관상 조 회장이 연임하기 위해서는 참석 주주 3분의 2(66.6%)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약 2%의 우호지분이 부족해 재선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