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매출 '뚝' 진단키트 업체들···새 사업 찾고 주주가치 제고
코로나19 특수가 끝나가면서 진단키트 기업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회사들은 그간 쌓은 현금으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서는 한편 중간배당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4515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이 1284억원으로 급감했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