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부, 산은에 이달 중 2조원 출자···" 재무건전성 확대 목적"
정부가 산업은행 재무 건전성을 위해 2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보유한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해 이달 중 산업은행에 2조원 규모 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규모 출자다. 앞서 금융위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올해 자금공급 목표를 212조원으로 세운 바 있다. 이번 출자는 산은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