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테슬라·토요타 제쳤다"···현대차·기아 3분기 만에 '20조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비싼 차 제값받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만 중국‧러시아 등 신흥시장 판매차질과 전기차 인센티브 증가는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오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판매 104만551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