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대출 6억에 부담금 1200만원"···투기 잡다 실수요자 때릴라
금융위원회가 고액 주택담보대출 차주에게 이자 외 별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가계부채 관리 수단으로 검토 중이다.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은 고가주택 수요 억제가 목적이나, 실제 도입 시 실수요자의 부담 증가, 현금 매수자와의 형평성, 지역별 실질적 영향 등이 쟁점으로 제기됐다. 부과 대상과 요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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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대출 6억에 부담금 1200만원"···투기 잡다 실수요자 때릴라
금융위원회가 고액 주택담보대출 차주에게 이자 외 별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가계부채 관리 수단으로 검토 중이다.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은 고가주택 수요 억제가 목적이나, 실제 도입 시 실수요자의 부담 증가, 현금 매수자와의 형평성, 지역별 실질적 영향 등이 쟁점으로 제기됐다. 부과 대상과 요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코오롱티슈진, TG-C 상업화 '빨간불'···"절반의 성공" 항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 임상 3상에서 위약 대비 통증 및 기능 개선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된 FDA 품목허가 신청과 상업화 일정은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회사는 연말까지 원인 분석을 진행하며, 두 번째 미국 임상 결과에 따라 허가 전략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 공시 과정에서도 수치 혼선이 발생해 시장 신뢰에도 타격을 입었다.
보도자료
중소·벤처 자금수혈 숨통 트인다···소액공모 30억원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소액공모 기준이 17년 만에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되고 벤처캐피털(VC) 펀드에 대한 공모 규제도 완화되면서 증권신고서 제출 부담과 절차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절차 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함께 추진되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금융위 의결을 마쳐
투자전략
[삼전닉스 레버리지 후폭풍]부작용 줄일 묘수 있나···단일종목 레버리지, 해외도 해법 제각각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투자 요건을 강화했다. 미국은 신종 ETF 전반의 규율 체계를 재검토하고 홍콩은 기초자산과 운용 요건을 보강하는 반면, 일본은 단일종목 상품 없이 지수형 레버리지 상품만 운영하고 있다.
은행
카카오뱅크 노조, 31일 파업한다···사측 "서비스 안정에 최선"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31일 전일 파업을 예고했다. 올해 1월부터 이어진 노사 협상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도 결렬되자 파업 결의에 나서게 됐다. 이날 피켓 시위에는 노조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안정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기·전자
삼성전자, 5년 공들인 로봇사업 본격화···통합 컨트롤타워 띄웠다(종합)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며 로봇 사업의 중심을 기술 확보에서 사업화 단계로 전환했다. 분산돼 있던 조직과 인력을 통합해 전사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그룹 내 제조 현장을 로봇 실증 무대로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핵심 인재 영입과 주요 생산거점 연계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본격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채널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재개 결정···영업점 언제 문 여나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운영자금 조달 방안을 인정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4일까지 연장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DIP 대출로 자금 조달이 이뤄졌으며,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재개에 따라 영업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일반
"고려아연보다 홈플러스부터"···김용태 의원, MBK 투자 우선순위 비판
홈플러스가 회생과 청산의 갈림길에 놓인 상황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보다 홈플러스 정상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했으나 MBK가 제시한 2000억원 지급보증안은 호응을 얻지 못했으며, 구조적 회생 대책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정치권도 MBK의 책임과 실질적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한화솔루션 증자 반토막···미래 투자 유지 속 재무 개선 '과제'
한화솔루션이 주당 2만2100원에 1조17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확정했다. 이는 목표액 2조4000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와 주가 하락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태양광 등 미래 투자는 유지하되, 채무 상환 재원이 줄면서 재무 운용 부담이 커졌다. 한화솔루션은 자체 자금 조달과 자산 유동화로 부족분을 메울 계획이다.
카드
카드사 중금리대출 급증했지만 금리 하락에 이익악화 우려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따라 카드사 7곳의 중금리대출이 전년 대비 41.6% 증가했으나, 낮은 금리와 조달비용 상승, 대출 총량 규제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특히 카드론 위주로 대출이 늘고 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