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주주갈등·계약해지···'겹악재' 터진 휴마시스 앞날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휴마시스가 소액주주와의 갈등, 셀트리온과의 계약 해지 등의 겹악재로 경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의 일방적인 통보로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 규모는 919억6730만원이다. 이는 2020년 말 연결 매출액 대비 201.16% 규모다. 총 계약금액은 1억1478만달러(1USD = 1190.40)이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