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2분기 영업손실 995억원···1Q 대비 '5분의 1' 수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1조2454억원보다 5%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마이너스(-) 4701억원에서 크게 축소됐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1761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조4295억원, 영업손실 5696억원, 당기순손실 6679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됐다. 회사 측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