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중도 사퇴···민주당 전대, 이재명·박용진 2파전 압축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강훈식 후보가 중도 사퇴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경쟁 구도는 이재명·박용진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훈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추고 다시 한 명의 구성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을을 지역구로 둔 강 후보는 충청권 경선을 마친 뒤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