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기업과 5800억 규모 LNG 해상운송 계약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종합상사와 9600억원 규모의 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17만4000㎥급 신조 운반선을 투입해 2029년부터 약 15년간 미국산 LNG를 전 세계로 운송할 예정이다. 첨단 초저온 저장 기술과 선대 확장으로 에너지 해운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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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글로벌 기업과 5800억 규모 LNG 해상운송 계약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종합상사와 9600억원 규모의 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17만4000㎥급 신조 운반선을 투입해 2029년부터 약 15년간 미국산 LNG를 전 세계로 운송할 예정이다. 첨단 초저온 저장 기술과 선대 확장으로 에너지 해운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항공·해운
IMM컨소, 11년 보유 현대LNG해운 인도네시아에 넘긴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보유한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 프런티어리소스에 3조8000억원에 매각됐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최대 액화가스 운송선사로, 원매자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가 예고된다. 업계에서는 국가 자산의 해외 유출과 에너지 안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투자전략
전세계 선박 발주 급감 속 한국 '나홀로 호황'··· 조선주, 내년 실적 반영이 분기점
글로벌 선박 발주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조선업은 LNG선과 특수선 수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업황 개선에도 불구, 주가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년부터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항공·해운
조선 3사, 영업익 6兆 시대···LNG·K-해양 방산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6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글로벌 방산 협력 확대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 정책 재개로 신규 발주가 기대되면서 조선업 호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증권가 "SK가스, 중장기 성장성 신뢰 거쳐"··· 목표주가 줄상향
국내 증권사들이 SK가스의 발전 부문 실적 개선과 LNG 밸류체인 확장 기대감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40% 가까이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9%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M증권은 기존 대비 13.3% 상향한 34만원에, IBK투자증권은 기존 대비 9.3% 높인 34만원
에너지·화학
[2025 APEC]최재원 SK 수석부회장 "LNG, AI 시대 핵심 파트너"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APEC CEO 서밋에서 LNG가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국제 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미국산 LNG의 전략적 가치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건설사
삼성E&A, 3분기 영업이익 1765억원···전년 比 13%↓
삼성E&A는 2023년 3분기 매출 1조9,956억원, 영업이익 1,7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수치가 소폭 감소했으나, 원가개선과 대형 플랜트·에너지 전환 분야의 수주 증가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수주잔고 18조원, 신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확장세가 두드러진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증권가 "한화오션, 수주 확대에 목표가 상향"
한화오션이 3분기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증권사들은 LNG선 중심의 수주 확대와 특수선 사업 강화로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잇따라 상향 조정됐으며, 주요 증권사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공업·방산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수주 잔고 30억불···내년 턴어라운드 목표"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는 30억달러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나,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사업 전략을 다각화 중이며, 중국의 제재 영향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등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LNG선 시장에서도 발주 문의가 늘고 있다.
은행
우리은행, SK이노 자회사 선순위 인수금융 2.6조원 주선 완료
우리은행이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3조원 중 2조6000억원의 인수금융을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기준 최대 규모 인수금융으로, 에너지 인프라에 민간 자본을 연결하고 장기·한도대출 이중 구조로 금융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SK그룹 사업 재편 속 우리은행은 IB그룹 역량과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대형 복합 금융 거래를 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