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올해는 부회장 나올까?"···구광모의 사장단 인사에 쏠리는 눈
LG그룹이 27일 사장단 인사를 예고하며 구광모 회장의 경영 전략과 조직 변화에 재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회장 승진 가능성과 함께 조주완·정철동 등 주요 CEO의 성과가 주목받는다. 각 계열사 리더십 교체와 신사업 투자, 세대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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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올해는 부회장 나올까?"···구광모의 사장단 인사에 쏠리는 눈
LG그룹이 27일 사장단 인사를 예고하며 구광모 회장의 경영 전략과 조직 변화에 재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회장 승진 가능성과 함께 조주완·정철동 등 주요 CEO의 성과가 주목받는다. 각 계열사 리더십 교체와 신사업 투자, 세대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전자
'HVAC 초집중'···LG전자 ES사업부, 신설 1년 만에 '새 중심궤도'
LG전자의 ES사업부가 출범 1년 만에 전사 매출의 12%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부로 올라섰다. 지난해 HVAC 사업에만 집중하기 위해 독립 본부로 재편한 전략이 단기간에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글로벌 정부 대상 B2G 공급계약에 이어 엔비디아·AWS·MS 등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잇따르며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ES사업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전기·전자
"HVAC·AI로 중동 공략"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건설 파트너십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엑스포시티 두바이 아흐메드 알 카티브 개발 및 공급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
통신
LGU+, PC·노트북 '원격 보안툴' 태블릿도 지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지원 대상을 태블릿PC까지 확대하고,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PC·노트북에 적용하던 스크린 디펜딩으로 실시간 해킹 차단은 물론, 태블릿 원격 진단 및 수리비 보상 등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전기·전자
"4년 만의 흑자에 힘난다"···LGD, 올해 CAPEX 목표 '1조대'로 재조정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기존 2조원 초중반대에서 1조원 후반대로 조정했다. OLED 중심 체질 전환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는 가운데 수익성 최적국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보인다. 21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설비투자(CAPEX)를 '1조원 후반' 수준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상반기까지 회사가 계획하던 목표와 다른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CAPEX를 약 2조원 초중반대
통신
불붙은 SKT·LGU+ 주파수값 전쟁···"깜깜이 정책이 빚은 촌극"
주파수 재할당을 둘러싸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업계는 정부의 불투명하고 일관성 없는 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며, 해외처럼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산정 체계 도입을 촉구한다.
자동차
현대차·LG엔솔 美조지아 합작공장···'HLBMA LLC' 사명 생겼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법인명을 'HLBMA LLC'로 확정했다. 총 43억달러를 50%씩 투자해 2025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연간 30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현대차 미국 공장 등에 공급한다.
에너지·화학
"드디어 반등"···K양극재, 올해 연간 실적 '훈풍'
올해 3분기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 부진에서 벗어나 뚜렷한 실적 반등세를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과 양극재 출하 확대가 주된 배경이며,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업체가 대규모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4분기에는 계절성·전기차 보조금 이슈로 일부 출하 감소가 예상되나, 하반기 실적 개선세로 연간 전망은 긍정적이다.
IT일반
'그룹사 AI 선봉장' SI기업들, R&D 비중은 '0~1%대'
국내 주요 SI기업들의 3분기 연구개발 투자가 매출 대비 2% 미만에 머물렀다. LG CNS와 포스코DX는 0%대 비중을 기록해 그룹사 AI 전환을 선도해야 하는 역할에 비해 R&D 투자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부거래 의존, 신사업 차질 등 우려와 함께 사업별 비용 산정 차이도 제기된다.
전기·전자
LG전자, 3분기 '모니터' 라인 가동률 40%p 뚝···이유는?
LG전자의 올해 3분기 모니터 생산라인 평균가동률이 5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40%포인트(p) 가까이 급락하는 이례적인 변동 폭을 보인 것이다. 회사는 가동률 집계 방식을 바꾸면서 생긴 변화로 실제 생산률이 하락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MS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모니터 평균 가동률은 50.1%다. 최근 5년 사이 최저치이자, 전년 동기(89.4%) 대비 무려 39.3%p 하락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