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만 50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강제성 없다”
대한항공이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 약 110여명 규모로 단행한 이후 처음이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의사에 따라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받는다. 일반직과 영업, 객실승무원 대상이며 운항승무원, 기술 및 연구직, 해외근무 직원 등 일부 직종은 제외된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회사는 접수 완료 후 심사를 거쳐 12월 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