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中 대신 글로벌 시장 눈돌려…‘포트폴리오 다변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을 대신해 북미·유럽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차이나 리스크를 상쇄하고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서다. 6일 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분기 발표한 ‘2019 콘텐츠 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의 수출액은 2016년 32억7734만6000달러(한화 3조8040억원)에서 2018년 64억1149만1000달러(한화 7조4418억원)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연 평균 39.9%에 달하는 상승세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