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2개월 앞으로...금지 연장은 득보다 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쓴 가운데, 공매도 금지 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공매도를 놓고 ‘주가 급락’과 ‘시장 제어’라는 상반된 시각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주가 변동성 감소, 유동성 공급 등 공매도의 순기능을 살리는 데 무게를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급등하며 사상 최초로 3000p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