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신한맨’ 위성호,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사령탑으로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사진>이 흥국생명 부회장을 맡아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사령탑 역할을 수행한다. 흥국생명은 4일 위 전 행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위 부회장은 앞으로 흥국생명을 비롯해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에 경영 자문을 한다. 정통 ‘신한맨’인 위 부회장이 다른 금융사, 특히 보험사에 몸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5년 신한은행 입행 이후 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