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빅4, 지난해 상반기보다 못 벌었다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경영 성적표를 모두 받아들었다. 4대 금융지주 모두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했지만 대내외적 경영 여건의 악화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가 다소 줄었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지주가 가장 빠르게 실적을 공개했고 하나금융지주가 26일 가장 마지막으로 실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