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국회를 국민에게④]여전한 ‘배지 권력’…말뿐인 특권 없애기
20대 국회의 화두 중 하나는 ‘특권 내려놓기’였다.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20대 국회가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허울뿐인 말이었다. 각 정당은 20대 국회 초창기부터 의원들의 ‘특권 철폐’를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정치권이 내놓은 해결방안 중에 이뤄진 성과는 없다. 고액연봉, 불체포특권,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은 여전히 의원들이 갖고 있는 특권이다. 20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