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벨기에펀드 판매사 현장검사 착수···불완전판매 여부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이 전액 손실이 발생한 벨기에 부동산 펀드의 판매사를 상대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손실이 발생한 해외 부동산 펀드의 판매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일부터 벨기에 오피스 임차권 펀드를 판매한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여부와 자본시장법상 위법 소지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검사에 나섰다. 문제가
증권결제대금, 올 3분기 일평균 27.4조원···전년比 10.2% 증가 2023년 3분기 국내 증권 결제대금이 일 평균 2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식과 채권 결제대금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장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40% 이상 늘었다. 기관 투자자 거래도 함께 확대됐다.
특징주 현대차·기아, 한미 관세 협상 기대감에 급등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한미 관세협상 마무리 단계 진입 소식에 급등 중이다. 양국은 관세율 인하 및 대미 투자 조건 등 세부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으로 현대차가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1.8조 대어 성수2지구, DL이앤씨 '무혈입성' 가능성↑ 1조 8000억원 규모 성수2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전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철수와 삼성물산의 참여 보류로 DL이앤씨 단독 입찰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조합 내홍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연기될 수 있어 사업 지연 우려가 있다.
'200억 횡령·배임'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 2년·집유 3년 확정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미술품 배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허위 급여 등 16억원 횡령만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과 조 회장 측 쌍방 상고는 모두 기각됐다.
김용범 "관세 협상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美도 부처 간 긴밀 소통"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대표단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김 실장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기간을 활용해 양국 입장 조율에 나서며, 이번 협상에서 미국 정부 내 긴밀한 소통과 통화스와프 등 쟁점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APEC 정상회담 계기 최종 타결 가능성도 시사했다.
法, SK家 이혼소송 '파기환송'···"1.4조 재산분할 다시 들여다보라" 대법원은 SK가의 1조4000억원대 재산분할이 쟁점이 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2심은 4조원 자산의 35%를 분할 판단했으나, 300억원 비자금 메모 증거 논란과 기업가치 산정 오류 등이 결정에 영향을 미쳐, 이번 판결은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하나금융, 5년간 100조원 투입한다···"생산적·포용금융 확대" 하나금융지주는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해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제성장전략 TF 신설과 함께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산업·벤처기업·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국민성장펀드 10조원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속보]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재산분할 다시 판단 [속보]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재산분할 다시 판단 [속보]대법 "노태우 300억 지원, 재산분할서 노소영 기여로 참작불가" [속보]대법 "2심, 노태우 지원을 노소영 기여로…재산분할비율에 영향" [속보]대법 "최태원이 제3자 증여 등 처분한 재산은 분할대상 불가"
SK엔무브, 인도 합작법인 설립···세계 3위 車시장 공략 SK엔무브가 인도 아난드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 수출이 아닌 직접 진출 방식으로 프리미엄 윤활유 제품군을 앞세워 판매망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