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정부 금융정책 책임질 김주현···가계부채·가상자산 관리 '특명'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금융당국 수장으로 낙점됐다. 주요국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발(發) 물가 급등,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 사태' 등으로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김 내정자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고승범 현 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김주현 내정자는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