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세 압박에 2분기 수익성 흔들···영업이익 46% 급감 LG전자가 관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LG전자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400억원, 영업이익 6391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46.6% 감소했다. 이번 잠정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보다도 낮다. 당초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 29.2% 감소한 21조4706억원, 8470억원을 기록
"美보조금 빼도 흑자"···'맏형' LG엔솔, 2Q '어닝 서프라이즈'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며 배터리 업계 실적 시즌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를 역대 최고로 받고, 이를 제외하고도 6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에 방점을 찍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
이재명 정부, '집값 소방수'는 누구···국토부 장관 인선 임박 이재명 정부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을 최종 단계에서 고심 중이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문가와 정치인 출신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 주 내 장관 지명이 유력하다. 정책 실행력과 신뢰감 있는 인물이 요구되고, 업계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금서, IFC그룹 완전 자회사 편입···GA업계 시장 지위 공고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대형 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인수로 총 보험설계사 수가 약 3만4000명에 달해 GA업계 최대 규모가 됐으며, 영남권 영업력 강화와 추가 인수 전략 추진으로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부음]이범진(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사장)씨 부친상 ▲ 이기성씨 별세, 이경무(서울대 석좌교수)·범진(메리츠화재 사장)·경희·문희씨 부친상, 권희(포항지방법원 부장판사)·김지연씨 시부상,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수) 7시 45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3151
카카오T 택시 10주년···"배차 시간 단축·탑승 성공률 94% 달성"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카카오T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배차 평균 6.6초, 탑승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자동결제 이용률은 74%까지 증가했다. 블루 가맹택시는 비선호 지역 포함 모든 지점에서 배차 성공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실적 부진? '역대 최대 매출'" 반박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가 최근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실적 부진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경영 성과 왜곡과 지주사의 경영 개입, 신사업 투자 반려 등도 언급했다.
푸본은행, 서울 대표 사무소 개설···아태 지역 사업 확장 가속화 대만 최대 금융그룹 푸본금융이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번 개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과 현지 비즈니스 기회 모색, 한국 금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푸본은행은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금융혁신 선도" NH농협은행은 LG CNS와 협력해 수십 년간의 금융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생성형 AI플랫폼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 맞춤 상담, 실시간 정보 검색, 기업금융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금융 업무 특화형으로 설계됐다. 앞으로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해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AI 활용 범위를 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4922억···전년比 152%↑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4% 늘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세제 혜택은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