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정부 조직개편 충실히 집행할 책무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의 조직개편 방침에 대해 공적 기관으로서 이행 의무를 강조하며 실질적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조직 및 업무 분리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금감원 노조는 공공기관 지정과 조직 분리에 반대하며 지속적으로 시위에 나서고 있다.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생긴다 정부가 비상장주식과 조각투자를 거래할 수 있는 장외거래소 제도 도입을 확정했다. 시행령 개정으로 증권사 간 결제가 허용되고, 투자중개업 인가단위와 업무기준이 신설된다. 금융위는 증권플러스·서울거래 등 플랫폼 인가 심사를 즉시 추진한다.
슈퍼마켓의 위험한 오픈런···판매 상품이 수상하다? 셔터 문이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손님들은 슈퍼마켓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바닥에 넘어지며 다치는 부상자도 속출하죠. 그들의 목표는 한 송이에 단돈 200원에 파는 샤인머스캣. 보통 중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이기에 오픈런 소동이 벌어진 거죠. 네티즌들은 아무리 할인 행사여도 가격이 너무 싸다며, 사람이 먹으면 탈이 나는 불량품은 아닐지 우려했습니다. 또 다른 오픈런 영상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할인 상품을 노리는 노인들은 허
파인메딕스·태웅메디칼 미국 진출 협업···내시경 '원팀' 파인메딕스와 태웅메디칼이 미국 내 초음파 내시경 생검 기기 '클리어팁' 2세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미국 병원 통합 및 대형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기반 연합을 통해 K-의료기기 수출 모델 전환을 본격화했다.
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 수출입은행이 1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하며 투자자 신뢰를 증명했다. 3년 변동금리와 5년 고정금리 조합 전략으로 77억 달러의 주문을 확보, 미국과 아시아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중국 본토 딜로드쇼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정책금융 조달 역량을 강화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공행진에···코스피 지수, 연일 고점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3450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만 전력망 불안 등 글로벌 이슈와 3분기 실적 기대감이 한국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은행 박상진號 출범···국힘發 부산 이전 갈등 재점화에 '곤욕' 한국산업은행 신임 박상진 회장이 취임하며 정책금융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산은 부산 이전 논란이 재점화되고, 노조는 부산 이전 공식 철폐와 후속조치를 요구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기자수첩 중국의 과잉, 한국의 위기 최근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입니다. 사람들은 '중국' 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떠올리지만, 기자의 머릿속에 스치는 단어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공급과잉'. 국내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부터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들이 모두 중국의 끝없는 '쏟아내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붕괴 조짐을 보이는 업종은 석유화학입니다. 중국이 내수 소비 둔화를 만회하려는 듯 막대한 물량을
"희망퇴직·경영진단"···삼성·LG, 'RGB LED' 超프리미엄에 승부 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RGB LED TV 등 초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함께 희망퇴직, 사업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TV 업체들이 프리미엄 시장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국내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LG는 마이크로 LED 기술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고가 장벽도 과제로 지적된다.
한 컷 'NH농협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라운지' 개장에 미소짓는 이찬우 금융지주 회장·강태영 은행장 (오른쪽)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라운지 개장식에서 대화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라운지'는 최상위 고객전용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으로 투자자문과 세무 및 부동산 컨설팅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