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환율 모두 올랐다···수입물가, 세달째 상승 흐름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9월 수입물가가 세 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10월 들어서는 국제유가는 하락한 반면 환율은 오르고 있고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43(2020=100)으로 전월(135.21)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7월(+0.8%) 이후 세 달째 오름세다. 수입물가는 올해 2월(-1.0%)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넷마블 '맑음' 엔씨·카겜 '흐림'···엇갈린 3Q 실적 기상도 3분기 국내 게임사 실적이 신작 출시와 대형 콜라보레이션 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신작 흥행 및 협업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와 출시 연기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억원 "무주택자 전세대출 DSR 적용 계획 없다" 정부는 무주택자의 전세대출에 DSR 규제 적용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 주거 안정을 이유로 1주택자만 DSR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대출한도 강화에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청년·신혼부부 정책모기지는 유지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도 검토 중이다.
공정위, '농산물 가격 부풀리기 의혹' 이마트·롯데마트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정부 농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악용해 할인행사 전 가격을 인상했다는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 조사 결과 다수 품목에서 정상가를 올린 뒤 할인 판매한 정황이 드러났다. 할인지원 사업의 혜택이 소비자가 아닌 유통업체로 돌아갔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분석 중이다.
춘란(春蘭) 중국 수출 쾌거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역대 최초로 한국춘란(春蘭)의 대중국 수출에 나서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화순난농업회사법인을 중심으로 화순군청과 전라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의 협력 속에 가능해졌다. 1차 수출 물량은 춘란 500촉으로 오는 10월 말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지역 현지 유통업체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품종 판매를 넘어 한·
전교조전남지부, 김대중 전남교육감 공수처 고발 전교조전남지부는 시민단체와 함께 10월 14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형법상 뇌물죄」, 「공직자윤리법」, 「횡령죄」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의 최근 2년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서 약 4억 원 이상의 순자산 증가가 확인되었으나, 그에 상응하는 소득 및 지출 내역이 불투명해 「공직
SOOP,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과 함께 참여형 안전체험 캠페인 진행 SOOP는 강원 태백시와 손잡고 365세이프타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트리머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프라인 방문객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에게 다양한 안전교육, 먹방, 팬사인회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10월 한 달간 열린다.
美 "중국 희토류 통제, 글로벌 공급망 장악 시도···동맹과 막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경제적 강압으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와 동맹국들이 공급망 안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의 일방적 조치가 스마트폰, 반도체 등 기술산업 전반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IMF·세계은행 연례총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통해 동맹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가난한 사람은 모른다는 부자들의 소비 원칙 싼 거 사면 잘 샀다고 만족하는 분들 많은데요. 진짜 좋은 소비를 위해서는 물건 '가격'이 아니라 '수명당 비용'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이하 영상 참조) 사무실과 집에서 두루 쓰는 프린터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달에 500장씩 출력하는 프린터를 5년간 쓰고, 저가형은 매년 한 번 고장이 난다는 가정입니다. 그 결과를 표로 나타내면 고가형 프린터를 저가형보다 5년에 55만원, 연간 11만원은 더 싸게 쓸 수 있다는 게 보이죠. 고장에
'매일이 역대급' 코스피, 장중·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37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으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으며, 미중 긴장 등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