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한국법인 직원 설명회···"동요 말고 업무 매진해 달라" 라인플러스가 14일 전 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어 최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대표의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1시간 반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지분 매각과 관련한 내용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
SPC삼립, 1분기 영업익 173억원···전년비 4% 증가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8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7% 소폭 감소했다. SPC삼립은 SPC그룹 유일한 상장사로, 분식식품, 과자, 빵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에 김창균 전 해수부 국장 선임 수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수협중앙회 재산과 업무 집행 상황을 감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감사위원 가운데 김 전 해수부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감사위원에 올랐다. 그는 올해 54세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하이트진로, 영업익 전년 非 24.9%↑···"켈리 출시로 맥주 부문 성장" 하이트진로가 켈리 출시로 맥주 부문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이뤘다. 14일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11억49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맥주 부문 매출액이 흑자 전환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맥주 부문 매출액은 1940억409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4억7853만원 손실에서 72억
SK텔레콤, LG헬로비전 지분 전량 매각 SK텔레콤이 LG헬로비전 지분 전량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한다. 15일 SK텔레콤은 9년 간 보유중이던 LG헬로비전 지분 8.16%(약667만주) 전량을 주당 3098원, 총 206억원을 LG유플러스에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LG헬로비전 대주주인 LG유플러스의 지분은 50%에서 58.61%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2015년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할 당시 약 800억원을 들여 CJ헬로비전을 공개 매수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불허
MS '업무동향지표' 발표···'코파일럿' 신규 기능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통해 변화한 전 세계 업무 동향을 담은 업무동향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넣은 'MS 365 코파일럿'에 한국어 공식 지원에 이어 프롬프트 활용이 가능한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2024 Work Trend Index Report(업무동향지표)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 발표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신규 기능을
'남매갈등' 아워홈, 31일 임시주총 통해 사내이사 선임 경영권을 두고 오너가 '남매 갈등'을 벌이고 있는 아워홈의 경영권 행방이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임시주총을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는 구본성 전 부회장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씨의 사내이사 선임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 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인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세 명
과기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서류 적정성 검토 더 필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 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필요 서류를 제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 제출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검토 중이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광덕 작가 초청 '석적소원'전 오픈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은 '2024년 兄形弟色(형형제색)-형이 형상을 그리고 아우가 색을 칠한다' 전시회의 다섯 번째 작가인 김광덕 작가의 '석적소원' 展을 지난 5월 9일(목) 오픈해 오는 5월 29일(수)까지 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목포대 미술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광덕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국악의 산조가락과 장단의 조합을 모티브로 삼아 단순하지만 복잡한 조형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한국 전통
포스코노조, 통상임금 청구 소송에 6670명 참여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사를 상대로 한 통상임금 청구 소송에 60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청구 소송 참여 위임장을 받은 결과 6670명이 신청했다.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의 대가로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으로 각종 수당과 퇴직금의 산정 기준이 된다. 포스코노조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