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0개월만에 장중 2300선 붕괴···美 경기침체 우려에 外人이탈
코스피 지수가 1년 8개월 만에 장중기준 2300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2300선을 내준 것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10.28포인트) 오른 2342.92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후 경기 침체 우려 속 외국인 매도로 인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7.22포인트) 떨어진 2305.4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14%(15.96포인트) 내린 729.48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