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소액주주 울리는 중복상장 틀어막는다···'K-밸류업' 속도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인 중복상장 문제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자회사 IPO를 통한 자금 조달 관행을 점검하고 주주권 보호 중심의 심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벤처기업 생태계와 주주 보호 사이 균형점을 찾으며,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구조 혁신을 도모한다.
프리미엄이냐 실익이냐···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 맞대결 서울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설계, 브랜드, 금융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며 맞붙었다. 총 44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반포 핵심 입지와 강남 재건축 시장 진입의 상징성을 가진다. 총회는 5월 30일 개최된다.
보험업권 건전성 규제 개선 나선다···생산적 금융 여력 24.2조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권의 생산적 금융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책펀드 등 장기투자 위험계수를 대폭 인하해 보험사의 추가 자금공급 여력을 24.2조원 늘리고, 신재생에너지와 AI 등 첨단 인프라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내부모형 등 투자여력 산출체계도 정교화한다.
당국, 은행지주 사고부담 완화···생산적 금융에 74.5조 추가 공급 금융당국이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공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은행과 보험권의 자본규제 완화로 최대 98조7000억원의 여력이 생기며, 운영리스크 손실 배제 기준 신설 등으로 위험가중자산 부담을 낮춘다. 이번 조치는 기업대출 등 생산적 부문 확대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사상 첫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한은 총재 '송곳 검증' 2라운드에 쏠린 눈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자료 미제출 문제로 무산됐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며, 여야는 추가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재논의를 예고했다. 총재 공백 우려와 함께 가족 신상, 학적, 국적 등 후보자 논란이 2라운드 검증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KT맨' 김영우 대표의 선택은 안정···BC카드, 임원진 대거 유임 김영우 신임 대표 취임 후 BC카드는 임원 대다수(10명)를 유임시키며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 업황 불확실성 속 실적 중심 인사가 이뤄졌고, 자체 카드 사업과 AI데이터본부 신설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매입업무 수익 악화에도 사업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경영 전략 변화를 시도 중이다.
발행어음 실탄 챙긴 3사 vs 발 묶인 삼성·메리츠증권···형평성 논란 가열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먼저 받아 자금 조달과 투자처 확보에 나선 반면,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인가 지연으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국의 불확실한 인가 행정이 증권사 간 사업 속도 차이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르포 "엔진이 미래다"···대한항공, 정비 사업 5조원 시대 연다 대한항공이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MRO 클러스터와 신형 엔진 정비 공장을 구축하며 2030년까지 엔진 정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 수주 확대, 글로벌 엔진 제조사와의 협력 강화, 첨단 운항훈련센터 운영 등으로 항공정비와 조종사 교육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번엔 '와이드 폴더블'···격차 더 벌린다 삼성전자가 7월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를 공개하며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 수성에 나선다. 올해 애플이 첫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했고, 화웨이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삼성은 대화면, 얇은 두께, 카메라 단순화 등 혁신 기술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
특징주 삼천당제약, 공시위 심의 앞두고 4%대 하락 삼천당제약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심의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영업실적 전망의 공정공시 미이행을 문제 삼아 심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23일 최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벌점 누적 시 거래 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