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IN&OUT 이재용은 만찬, 조현상은 브랜드센터··· 구광모 회장은 어디에 LG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의 회동에서 구광모 회장이 불참하고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자율경영 기조를 드러냈다. 삼성, 효성과 달리 총수를 내세우지 않는 신중한 리더십이 재계 주목을 받았으며, 전기차 협력과 기업문화 차별화로 평가 엇갈린다.
네오위즈 '글로벌 거점' 새판 짠다···홍콩 법인도 청산 네오위즈가 중국의 강한 게임 규제와 판호 발급 문제로 인해 홍콩 법인 네오위즈게임즈 아시아를 청산했다. 회사는 기존 중국 및 홍콩 등 중화권 사업 거점을 정리하고, 규제가 덜한 대만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사업 전략을 재편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네이버 소액주주 100만명 재돌파···1년 새 무슨 일? 네이버의 소액주주가 1년 만에 100만명을 재돌파했다.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확대와 실적 개선, 계열사 재편 등 산업적 호재가 이어진 결과다. 반면 카카오의 소액주주는 줄어들며 양대 플랫폼 기업 간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톡 개편 논란 등으로 이용자 신뢰가 흔들리며 개인 투자자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네이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네이버 소액주주 수는 101만21명으로 지난 6월 말(9
KT 새 CEO 공모 마감···인물 면면 뜯어보니 KT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공모를 마감하며 20~30명 규모의 다양한 후보군이 지원했다. 이현석, 김태호, 홍원표 등 현직 임원 및 외부 전문가가 경합한다. 추천위는 내부 추천과 외부 전문기관 등 다양한 경로로 후보를 선별한 뒤, 연말까지 단일 후보를 확정해 내년 3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르포 1분마다 전기차 한 대 '뚝딱'···자동화 가득 찬 BYD 정저우 공장 중국 BYD 정저우 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 거점으로, 1분마다 전기차 한 대를 생산한다. 전체 생산 공정의 98%를 자동화 로봇이 맡아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연간 20만 대 이상 완성차와 7GWh 규모의 배터리도 제조한다. 프레스·용접·조립 등 모든 공정에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친환경차와 배터리, 주요 부품을 24시간 생산한다.
야! 타 볼래 모래언덕부터 수상 주행까지···BYD가 보여준 무한 가능성 중국 BYD가 정저우에 개장한 전지형 서킷에서 8가지 주행 체험존을 선보였다. 사막 모래언덕, 수상 부유, 빙판길 등 극한 환경에서 전기차의 성능과 차체 제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BYD는 첨단 기술과 미래형 주행 경험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르포 BYD 디스페이스, 중국 전기차 혁신의 현장을 가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정저우에 개관한 디스페이스는 친환경차, 배터리, 에너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과학관이다. 첨단 기술, 차량 전시, 맞춤형 자동차 제작, 안전성 검증과 브랜드 경험까지 제공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보여준다.
BYD, 한국 판매량 4000대 돌파...테슬라 넘은 본사의 저력 BYD가 1년 만에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30년간의 혁신과 기술력, 블레이드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테슬라를 추월해 글로벌 전기차 1위에 올랐다. 회사는 친환경 전환과 한국시장 맞춤 전략, 신차 출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UAE로 출국···AI 등 첨단기술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45분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한 후 UAE로 출국했다. 이번 BRT는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만난 이후 후속 행사 성격이다. 당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진해신항 사망 사고에 사과···"해당 현장 작업 중단" DL이앤씨는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DL이앤씨 진해신항남방파호안1-2공구 현장에서는 60대 선원이 바지선 고박 작업 이후 원인 불명의 이유로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DL이앤씨는 이날 해당 사고를 공시한 직후 박상신 대표이사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