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규호 부회장, APEC서 미래 헬스케어 로드맵 도출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APEC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이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헬스케어 로드맵'을 최종 도출했다. 해당 로드맵은 바이오테크, AI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의료 접근성 등 보건문제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안을 담았다.
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되긴 어려울 듯"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타결이 바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결 임박' 발언과 달리 협상단은 경제적 이익과 상업적 합리성을 중시하며, 안보 의제에서는 한미 간 큰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찬진 "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 적극 동의···부처간 협의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상호금융기관 감독체계 일원화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현행 감독의 한계와 새마을금고 등 문제를 언급하며, 금감원 중심의 일원화 필요성과 부처 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도 제도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이찬진 "정치할 생각 없다···금융상황분석팀 문제 있다면 해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정치 참여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복현 전 원장 재임 당시 금융상황분석팀이 정치 컨설팅 성격의 활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유사 사례 재발 시 분석팀 해체와 인적 제재를 예고했다.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667억원···전년比 4773.5%↑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773.5% 늘었다.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억원 "클로백 제도 검토···금융사고 발생하면 성과보수 환수" 금융위원회가 금융사고 발생 시 경영진의 성과보수를 환수하는 클로백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4대 시중은행에서 1972억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영진의 과도한 성과급과 내부통제 미비 문제가 지적됐다. 금융당국은 보수 체계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구조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이찬진 "농협생명 리베이트 사실관계 확인 중···위법시 엄중 조치" 농협생명의 20억원 규모 핸드크림 판촉물 수의계약이 임직원 가족 업체와 연관된 정황이 드러나며 리베이트 및 내부 비리 의혹이 확산됐다. 금융감독원은 비리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위법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 방침을 밝혔다. 정치권은 내부감사 미진과 내부통제 취약점을 지적했다.
4분기 은행 가계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기업대출은 다소 완화 올해 4분기 국내 은행들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따라 가계대출, 특히 주택대출과 신용대출의 문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금융기관 대출태도는 가계 부문에서 강화되고, 중소기업의 신용위험 증가와 함께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수요는 운전자금 확보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비은행금융권 역시 대출기준 강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 컷 코스닥 데뷔한 삼익제약 권영이·이충환 삼익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삼익제약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권·이 삼익제약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